난독증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난독증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표적인 연예계 난독증 스타로는 YG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이 있다.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양현석은 “책을 한 권도 읽어본 적이 없다. 난독증이 있다. 책을 펴고 읽으려 하면 반 페이지도 안돼서 글씨들이 춤추기 시작한다”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또한 배우 조달환 역시 KBS2‘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심각한 난독증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은 ‘난독증’ 있었으나 극복했고, 해외 연예인으로는 톰 크루즈, 성룡, 제니퍼 애니스톤 등이 있다.
난독증은 글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거나 철자를 정확히 쓰기 어려워 하는 등의 학습 장애를 말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난독증’은 ‘문맥 파악을 하지 못한 사람’을 말하지만 실제 난독증 환자는 글 자체를 읽기 힘들어 한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