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0∼24도로 예상되며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르겠고 대전 23도, 부산 22도 등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21일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대부분 일평균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상에는 일본 열도로 향하는 제21호 태풍 ‘란’(LAN)의 간접 영향을 받아 21일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사진 = 연합뉴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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