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인 23∼27일은 전국이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초반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2도·최고기온 15∼21도)과 비슷하겠고 후반에는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평년(0∼4㎜)보다 적겠다.
화요일인 24일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됐다. 또 남해와 제주 해상에서는 24일까지, 동해에서는 25일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것으로 보여 항해와 조업시 유의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란(LAN)’의 발달과 이동에 따라 오는 24∼25일 사이 남해와 동해 쪽 기상예보가 변동될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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