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12년 입시 인생의 결실을 맺을 수능을 앞둔 가운데 지난 17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졌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 10월 학력평가는 대체적으로 “어려웠다”는 수험생들의 평이 쏟아졌다. 특히 영어 영역의 경우, 이번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돼 비율에 따라 등급컷이 나뉘는 기존의 점수 환산 방식과는 달라졌다. 그럼에도 수험생들은 오히려 “1등급을 받기가 더 어려워지겠다”며 긴장한 분위기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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