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은 23일 오후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이하 ‘정글’) 촬영을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병만의 ‘정글’ 촬영은 허리 부상 후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한지 약 3개월 만이다.
오랜 만에 카메라 앞에 선 김병만은 “소풍 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며 ‘정글’에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도중 척추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겪어 완전한 회복을 위해 두 달 이상 정글의 법칙을 비롯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재활 치료에만 전념하기 위해 지난 ‘정글의 법칙 in 피지’편에 합류하지 못했다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꾸준히 재활 치료를 진행하며 놀라운 회복 속도를 보인 김병만은 평소 컨디션을 다시 찾았다고 판단해, 최근 SNS를 통해 “다음 번 정글에서 불을 피울 수 있을 것 같다”는 멘트와 함께 산악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올리며 건강한 모습과 정글 합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편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박세리, 갓세븐 JB, 씨엔블루 이종현, 라붐 솔빈, 이다희, 김정태 등이 출연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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