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2049(20세~49세)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런닝맨’은 2049 시청률 부문에서 1부 3.5%, 2부 5.8%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정상에 오르며 젊은 층이 즐겨보는 대표 예능임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국 평균 가구시청률은 1부 5.5%, 2부 8.8%를 기록하며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치열한 경쟁을 이어왔다. ‘런닝맨’은 방송 막바지 이광수가 ‘왁싱’ 체험을 하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10.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이날 ‘런닝맨’은 멤버들이 서로에게 추천한 휴가 코스를 체험하는 가을 휴가 특집으로 진행됐다. 평소 라면을 먹지 않는 김종국은 ‘라면 뷔페’에서 라면을 폭풍 흡입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몸치’로 유명한 송지효는 양세찬과 커플 댄스를 공개했다.
이광수는 하하와 유쾌한 스윙 댄스를 보여줘 모두를 즐겁게 했고, 마지막 코스인 ‘왁싱’을 고통 속에 체험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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