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20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산업단지 예정부지의 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11월 1일 현도면 현도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합동설명회에서는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계획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평가 ▦연계교통처리 구축계획 등에 대해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계획 등 주요 내용은 11월 14일까지 청주시청 도시개발과와 현도면 행정복지센터, 대덕구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열람기간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는 청주서부권에 집중된 산업벨트를 남서부권으로 확대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산업단지계획 승인절차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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