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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멜로망스→카더가든', '옐로우' OST 3연타석 홈런

‘옐로우’ OST가 멜로망스 ‘짙어져’, 마마무 휘인 ‘그림자’에 이어 카더가든의 ‘간단한 말’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식하며 3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웹드라마 ‘옐로우’ 측은 카더가든이 부른 드라마의 세 번째 OST ‘간단한 말’을 지난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사진=스페이스 오디티




‘간단한 말’은 23일 오전 10시 기준 벅스 29위 등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OST가 약세인 10월 말 가요계에서 웹드라마 OST로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로써 스페이스 오디티가 제작한 ‘옐로우’ OST는 세 개의 음원을 모두 차트 상위권에 랭크 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멜로망스의 ‘짙어져’는 음원 차트 1위, 휘인이 부른 ‘그림자’는 음원차트 2위까지 기록했다. 여기에 카더가든의 독보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간단한 말’까지 인기를 얻으며 웹드라마 OST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카더가든의 ‘간단한 말’은 남자주인공 지훈이 여자주인공 수아에게 고백하기 직전 설레는 미묘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곡이다. 카더가든의 호소력 짙은 음색에 드라마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달달한 러브송으로 탄생됐다.



카더가든은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은 물론, 남다른 음악성까지 인정받으며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에서 ‘대세 싱어송라이터’로 발돋움했다. 그는 ‘옐로우’의 세 번째 OST ‘간단한 말’로 다시 한 번 ‘음색깡패’라는 수식어를 입증, 음원차트를 노랗게 물들이는데 성공했다.

‘옐로우’는 글로벌 통합 조회수 4억 뷰를 기록하며 웹드라마 신드롬을 열었던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20대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6회까지 국내에서만 총 2800만뷰, 회 당 평균 466만뷰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옐로우’ OST를 제작한 스페이스오디티는 뮤직비디오 감독, 작사가, 작곡가 등 분야를 넘나드는 전문가들과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는 뮤직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공동제작 및 기획을 담당해 폴킴, 김나영, 브라더수, 유연정을가창에 참여시킨 ‘연플리 시즌2’ OST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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