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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크리스티안 "애정행각이 범죄라면 멕시코인 다 감옥"

‘비정상회담’에서 세계의 경범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녹화에는 베트남에서 온 탄하가 일일비정상으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시각의 토론을 벌였다.

23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오헬리엉, 알베르토, 닉 등의 유럽 멤버들은 고질병인 ‘노상방뇨’ 문제를 이야기하다 ‘유럽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는 꿀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이어 멤버들은 길거리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것이 자유인지, 경범죄인지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크리스티안은 “애정행각이 범죄라면 멕시코 사람들은 다 감옥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반대로 오오기는 “개인적으로 키스를 3초 이상 안 했으면 좋겠다. 바로 옆에서 애정행각을 하면 솔로들에게는 큰 정신적인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문화차이를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멤버들은 각 나라 교통법규와 특이한 표지판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오기는 “일본에서 음표 표지판이 보인다면 곧 속도를 줄여야하는 멜로디로드가 시작된다는 뜻”이라며 “도로의 굴곡과 타이어 접촉에 의해 멜로디가 나와서 운전자들이 듣기 위해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배우 성지루, 전미선이 출연해 각 나라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JTBC ‘비정상회담’의 자세한 내용은 오늘(23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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