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단 전라동부와 경남은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교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8도, 광주 10도, 청주 8도, 전주 9도, 강릉 7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제주 14도 등이겠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광주 21도, 청주 19도, 전주 19도, 강릉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 등이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북동 내륙에는 서리가 내려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단계일 것으로 보인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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