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카페로 유명한 제주도 ‘몽상드애월’에 3억원에 달하는 샹들리에를 파손시킨 블로거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블로거는 본인의 블로그에 ‘GD 카페 3억 원짜리 샹그렐라(샹들리에) 깨먹은 후기’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블로거는 “GD가 부품값은 본인이 부담할테니 수리 공임비만 달라네요. 역시 난 태양이 훨씬 좋았어!”라며 “30-50 깨지겠어요. 운전자 보험에 실손보험 들어있는데 보행중 사고도 이거에 해당하는 거 아닌가?”라는 글을 작성했다.
또한, “뭐 달라고 하면 주면 된다. 이제 GD카페는 안 가면 된다. 비싸기만 하고 볼 것 없고 일몰 예쁜데는 무지 많다”고 전했다.
이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누리꾼들은 “뻔뻔한것도 유분수다”, ”3억 다 받으세요 지드래곤” “이런 사람도 존재하는구나” “적반하장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샹들리에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크리스탈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GD카페 ‘몽상드애월’에는 해당 샹들리에에 접근하지 못하게 보호조치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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