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의 신곡 ‘노땡큐’ 가사 일부가 ‘여성 혐오’ 논란이 커지고 있다.
23일 에픽하이는 정규 9집 앨범 ‘위브 던 썸띵 원더풀(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발표했으며 에픽하이의 신곡 음원은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에픽하이 이 앨범의 수록곡 ‘노땡큐’ 가사 일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으며 위너 송민호, 래퍼 사이먼 도미닉, 더콰이엇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이다.
‘노땡큐’의 문제가 된 부분은 송민호가 랩하는 ‘Motherfu****만 써도 이젠 혐이라 하는 시대, sh**’이라는 가사로 알려졌다.
이에 에픽하이는 “‘노땡큐’는 노래 전체적인 맥락을 봤을 때 무분별하게 세태를 풍자하고, 자기 자신의 자아를 찾아내자는 메시지를 담으려고 노력한 곡이다. 그런 의도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에픽하이가 3년 만에 발표한 신보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연애소설’은 에픽하이의 부드러운 래핑에 아이유의 풍부한 목소리가 더해져 팬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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