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동철 “탈원전 일방 추진 반법치...국회서 논의해야”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4일 탈원전 정책을 “반의회주의이며 반법치주의”라고 평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당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이외에 공론화위원회의 어떤 결정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치와 절차적 민주주의 무시하며 진행한 공론화위의 결과 발표를 두고 탈원전 에너지 정책 전환의 큰 방향이나 숙의 민주주의의 모범이라고 하는 등 정부여당의 아전인수식 평가에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최소 30년~100년 이상 내야봐야 할 장기적인 국가 과제를 시민 대표 몇 명 뽑아놓고 하겠다는 숙의 민주주의는 듣도 보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공사 재개를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 문항에 하나 끼워넣어 그 문항 내용을 가지고 탈원전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탈원전 추진 여부는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국회에서 논의하고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탈원전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