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송문선)이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서 분양 중인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가 마감에 임박했다고 밝혔다.
평택은 수서발 고속철도(SRT) 평택 지제역과 올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 중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뿐만 아니라 평택항 개발(예정), 주한미군기지 이전(내년 말 완료 예정), LG전자 진위산업단지 조성(예정) 등 대형 개발호재들이 계획돼 있어 꾸준히 주목 받는 지역이다.
현재 평택시의 인구는 약 47만 명으로, 해당 개발호재들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0년 90만 명에 달하는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교통환경으로는 SRT 평택 지제역을 통해 수서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며, 전국적인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1번 및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평택중심부와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단지 근처에서는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용죽도시개발지구는 평택시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역인 비전동과 인접해 기존의 생활편의시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로부터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이 인접해 있고 스타필드 안성(2019년 예정)이 들어서면 쇼핑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배다리생태공원 등 녹지공간 역시 풍부하다.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 바로 앞에는 초ㆍ중ㆍ고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비전동 학원밀집지역으로 걸어서 이동 가능하다. 또 평택시의 대표 학군인 평택고교 등 명문학군이 가까운 만큼 학부모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단지 내부에 저층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은 차별화된 공간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저층부(전용면적 65ㆍ81ㆍ91A/Bㆍ104㎡) 거실 베란다 앞쪽에 6~ 8㎡ 규모의 비확장 발코니를 전용면적으로 배치해 발코니 확장으로 인한 넓은 공간과 함께 발코니 형식의 수납 및 화단공간도 모두 이용 가능하다.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8~23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4가구 ▲65㎡ 4가구 ▲75㎡ 38가구 ▲81㎡ 4가구 ▲84㎡A 256가구 ▲84㎡B 80가구 ▲91㎡A 26가구 ▲91㎡B 8가구 ▲96㎡ 72가구 ▲104㎡ 6가구 등 총 528가구로 구성됐다.
앞서 2014년 분양된 ‘평택 비전 1차 푸르지오’ 761가구가 단지 북측에 자리잡고 있으며 '평택 비전3차 푸르지오' 977가구,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621가구를 포함하면 총 3,600여 가구의 대형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동대로 3830(소사동 산 2-1), 평택대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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