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직이 해체됐다가 부활한 해경이 박근혜 정권 시절 ‘비리종합세트’라는 말을 들을 만큼 기강이 해이했다”며 “새 정부에서는 흐트러진 공직 기강을 바로 세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해경 직원은 360명에 이른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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