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앞줄 가운데) 용인시장은 24일 시장실에서 정현아 미국 워싱톤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방문단 25명을 접견하고 상호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이들은 오는 25∼27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용인시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경제교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해 4월 정 시장이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뉴욕을 방문한 자리에서 뉴욕 한인상공회의소와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용인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어 25개의 산단 조성되는 등 기업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미주지역 한인 기업들과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호를 다지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정현아 회장은 “용인시와 미주지역의 한인기업들이 서로 협력해 글로벌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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