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가 사전 예매량 16만 장을 넘어서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4DX 예매 역시 폭발적 수치를 기록하며 역대급 4DX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압도적 액션 시퀀스가 담겨 있어 4DX로 즐기려는 관객들의 명당 좌석 확보 전쟁도 함께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관객들이 가장 주목 하고 있는 4DX 상영관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의 4DX with ScreenX 관이다. 관람객들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4DX 특수 장비들을 심혈을 기울여 배치함으로써 어떤 좌석에 앉든지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4DX with ScreenX 관에 올해 7월 전세계 최초로 4DX 모션 최신 기술 스웨이앤트위스트(Sway&Twist)가 도입된 프라임존 40석은, 이미 많은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토르: 라그나로크> 등 4DX 영화의 예매 오픈 직후 가장 먼저 매진이 되는 인기 좌석, ‘명당’으로 꼽힌다.
4DX의 구재원, 차현석 프로듀서는 CGV용산아이파크몰 4DX with ScreenX관의 입문자 추천석으로 F열 1~4번, 13~16번 좌석을 꼽았다. 프라임존의 스웨이앤트위스트 모션을 체험하기 전 가벼운 워밍업 단계로 일반 4DX 좌석을 먼저 경험해 보라는 것. “이미 4DX에 익숙한 매니아라면 드라마틱한 모션의 재미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프라임존(E~I열 5~12번 좌석), 그 중에서도 H열 6번 좌석을 추천한다”며, “만약 4DX 프로듀서인 내가 간다면, 프라임존 중에서도 G열 8번을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4DX 프로듀서들은 프라임석 중에서도 강도가 강한 사이드 좌석을 선호하며, 광범위한 모션을 재현하면서도 미세하고 정확히 재단된 4DX 모션을 즐긴다고 한다.
국내 4DX 상영관 중 가장 큰 CGV수원 4DX관(232석)의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차현석 프로듀서는 “국내에서 객석이 가장 많은 4DX 상영관인 CGV수원 4DX관은 4DX 영화를 큰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다른 4DX관보다 확연히 큰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상영관인 만큼 중간 보다는 약간 뒤쪽 좌석을 추천하며, 4DX입문자라면 한 세트로 이어져 있는 네 좌석 중 모션 강도가 중간쯤 해당하는 중앙 쪽 좌석, G열 10, 11번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4DX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모션 강도가 센 양쪽 사이드 좌석을 권하고 싶다”며, “매니아들에게는 H열 9~12번을 추천하며, 내가 간다면 I열 12번을 선택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4DX는 모션뿐 아니라 함께 관람하고 있는 관객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이라며 4DX 상영관만의 생동적이고 신나는 분위기도 한층 재미있고 특별한 영화 관람 요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4DX의 19번째 시그니처 이펙트인 ‘열풍’이 도입된 CGV청담씨네시티 4DX관은 특정 좌석 위치를 넘어, 영화의 폭발 장면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4DX 명당으로 입소문이 높다. ‘열풍’은 영화의 폭발장면 등을 실감할 수 있도록 목덜미 부분에 다소 높은 온도의 바람이 나오는 4DX 효과로서, 현재 국내에는 CGV청담씨네시티, CGV용산아이파크몰 두 곳의 4DX관에만 도입되어 있다.
이처럼 어떤 좌석을 선택하든 압도적인 즐거움 선사할 <토르: 라그나로크> 4DX를 향한 관심이 폭발적 예매 수치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기록했던 2017년 최고 4DX 흥행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 4DX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49개국 개봉을 확정,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로 전세계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2년 연속 4DX로만 각각 글로벌 100만 관객 이상 동원에 성공했던 마블 스튜디오 작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 이어 <토르: 라그나로크> 4DX가 새로운 대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와 콜라보레이션을 맺은 4DX는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력으로 2009년 국내에서 시작, 현재 49개국 410개관에서 상영하는 오감 체험 프리미엄 특별관이자, 시각적 한계를 뛰어 넘은 가장 혁신적인 영화 포맷으로서, 전 세계 10~20대에게 가장 트렌디한 영화 관람 패턴으로 각광받고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 4DX는 전국 4DX 30개관, 4DX with ScreenX 1개관(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4DX 데이인 오늘(25일) 개봉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일본, 인도 등 전세계 49개국 4DX관에서도 순차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