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심 통학버스는 지난해 3월 김천경찰서에서 교통안전공단·김천교육지원청이 함께 개통식을 가진 바 있다.
이 버스는 통신형 운행기록계를 장착해 통학버스의 운행상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통학버스 53대에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84대에도 설치해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항목을 늘렸다.
즉, 앱을 통해 로그인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발송된 문자를 통해 링크를 접속해 버스 탑승과 하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천경찰서에서 관계자는 “개선된 어린이 안심 통학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