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수출 유망성, 수행능력, 기술성 및 서비스 제공능력, 재무평가 등을 심의해 오는 12월 초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중소기업진흥공단·KOTRA·기술보증기금 등 20개 수출지원 관련 기관으로부터 자금 및 보증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등 각종 사업에서 우대지원을 받는다. 울산 지역에서는 올 상반기 18개사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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