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국 기업협회 초청 연설에서 “중국도 전례 없이 강한 경제적, 외교적 압력을 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판하는 쪽에서는 근거 없는 공허한 공격에 열중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워진 미국의 힘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도 형편없는 핵 협정을 더 이상 인증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면서 이란이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데 대해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미 행정부의 탈레반 및 IS(이슬람국가) 격퇴 노력을 언급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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