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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위기, 최악의 사기꾼 고진철 재등장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이 비행기 추락 사고의 진실에 다가서며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짜릿한 전개를 펼쳤다.

/사진=KBS2 ‘매드독’ 방송 캡처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5회 시청률은 6.4%(전국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 뜨거운 호평 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병원선’을 턱밑까지 바짝 추격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우(유지태 분)와 김민준(우도환 분)이 죽은 줄 알았던 보험 설계사 이미란(공상아 분)의 생존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서며 반전을 거듭하는 쫄깃한 전개로 압도적인 긴장감과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최강우와 김민준은 비행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이미란을 본격적으로 찾아 나섰다. 죽은 줄 알았던 이미란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고의 진실에 다가서기 위한 숨 막히는 추적전이 벌어졌다. 최강우와 ‘매드독’ 팀원들은 이미란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 박스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등 이미란의 생존 증거를 찾았다. 김민준은 자신의 흔적을 지운 채 ‘매드독’과 공조하지 않고 홀로 이미란의 뒤를 쫓았다. 김민준은 이번에도 “이미란 누가 먼저 찾는지 내기할래요?”라며 최강우를 도발했지만, 최강우는 “소리 내고 다니다가 이미란 사라지면 너 내 손에 죽는다”라며 노련하게 응수했다. 비행기 추락 사고의 열쇠를 지닌 이미란을 쫓는 최강우와 김민준의 추적전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숨겨진 진실에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미란의 생존을 둘러싼 진실에는 소름 끼치는 충격 반전이 숨어 있었다. 이미란은 다른 사람의 시체를 자신으로 위장해 생존을 숨겼다. 이를 도와준 건 다름 아닌 보험사기를 일삼는 연쇄살인범 고진철(박성훈 분). 이미란과 고진철은 과거에도 보험사기 공모를 의심받은 적이 있었다. 고진철의 보험사기는 신입 보험 조사원 박재수를 죽음으로 몰아갔고, 이 사건을 수습하던 최강우는 가족과 함께 사고가 난 비행기에 타지 못했던 터. 이미란을 찾던 ‘매드독’은 고진철의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진철을 향한 분노를 쌓아두었던 최강우의 얼굴에도 분노가 스쳤다. 이미란의 처리를 부탁하는 등 고진철과 주한항공 부회장 주현기(최원영 분)의 은밀한 관계가 드러난 가운데 고진철에게는 또 어떤 상상을 뛰어넘는 짜릿한 반전이 숨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고진철의 공격을 받은 김민준은 생사를 오가는 일촉즉발에 위기에 몰리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미란을 만나 비행기 추락 사고의 진실을 묻던 김민준은 이미란의 목숨을 노리고 찾아온 고진철에게 맞아 정신을 잃었다. 이어 고진철은 김민준과 이미란의 죽음을 사고사로 위장하기 위해 두 사람을 태운 차를 폭파하려 했다. 차가 완전히 화염에 뒤덮이기 전 달려온 최강우가 화염 속에서 정신 잃고 쓰러진 김민준을 발견했다. 최강우가 절박하게 김민준을 부르는 가운데 위기가 고조됐다. 과연 최강우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김민준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강우와 김민준의 인생을 뒤흔든 비행기 참사와 관련된 진실이 조금씩 베일을 벗으며 흥미를 높이고 있는 ‘매드독’ 6회는 오늘(26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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