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4년 연속 1위

재학생 대상 평가…종합대학교 부문 1위

2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박종구 서강대 총장(가운데 왼쪽)이 종합대학교 부문 1위 인증패를 전달받은 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가운데 오른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강대

서강대학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7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4년 연속 종합대학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강대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KS-SQI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1위 인증패를 받았다. 서강대는 본원적 서비스, 예상외 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 7가지 항목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KS-SQI 평가는 한국 서비스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품질을 측정하는 모델이다. 이번 조사는 조사시점 기준 1학년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종구 서강대 총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에서 나아가 세계 무대로 활약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겟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