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셰어는 체계적인 창업설계 및 경영 컨설팅으로 창업농 후계자의 안정적 농촌정착에 기여하고, 사전 모의창농 기회부여를 통한 향후 영농정착 시 초기 실패율을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실행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실습농장은 고양시 덕양구 농협대학교 내 1만4,278㎡가량의 부지에 개인별 실습하우스 20동(165㎡/동)을 지었다. 현재 시설채소, 화훼, 특용작물, 버섯, 딸기 등을 재배하고 있다.
농협대학교는 2,000여명의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생들 중 엄선된 멘토를 지정해 재배실습, 현장실습 등 교육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눈높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농협하나로 매장 납품계약 체결을 지원하고, 지역농협 로컬푸드 출품 판매의 지원에도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올해 초에 선발된 농협대학교 소속 농장 경영자 20명을 비롯해 도청·농협대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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