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일 대구와 대전, 충북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충북의 미세먼지 PM2.5의 한 시간 평균 농도는 60㎍/㎥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냈다.
또한, 같은 시각 대구가 59㎍/㎥, 대전이 55㎍/㎥로 뒤를 이었으며 대구는 정오께 서구 이현동의 PM2.5 농도가 101㎍/㎥까지 올랐다.
이어 미세먼지 농도는 27일에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지만, 차츰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 날씨는 낮부터 전국이 맑다.
또한,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2도, 청주가 10도, 대구가 9도이며 한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전주가 21도, 창원이 22도로 오늘보다 높으며 주말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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