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시장은 “능동마을은 주변에 임대주택단지, 삼성전자 등 대규모 출퇴근 이용자의 증가와 기산지구, 반월지구 등 주택건설사업, 공공청사, 문화센터 건립 추진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능동역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광역철도시설인 인덕원선과 능동역은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동탄 지역 주민의 발이 될 것이며, 새로이 설치되는 능동역은 인구 40만급 신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동부권 생활 중심시설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화성, 용인, 수원, 안양) 350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광역교통기능 확충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애초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 장안구까지 추진했으나, 동탄을 중심축으로 연장함에 따라 사업타당성을 확보한 바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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