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선 박사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알쓸신잡2’(‘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제작발표회에서 “독일에서 귀국한지 반년이 지났다. 그 사이 출연 제안이 왔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장동선 박사는 “제가 알고 있는 과학 이야기를 하고 싶고, 소통을 하고 싶었다”며 “독일해서 방송을 해보고 한국에서도 방송 출연을 했지만, 황교익 선생님과 유시민 선생님들의 경우 메시와 호나우드가 공을 잡고 드리블을 하는 것 같았다. 뺏을 수가 없었다”고 감탄했다.
유희열은 “전문영역들이 있으시지만, 제가 모르는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기에, 말 그대로 제일 배우는 입장”이라며 “저는 아는 선에서 말을 하는 정도.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선 박사는 “아시는 것이 많으시고,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 정말 지식인 맞으시다”고 극찬햇다.
‘알쓸신잡2’는 정치·경제·미식·건축·뇌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막론한 무한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유시민을 필두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건축가 유현준, 뇌인지 과학자 장동선이 출연,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 전개를 통해 알아두면 유익한 신비한 ’수다 여행‘을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27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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