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도산공원에 인접한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 플래그쉽 스토어 서울’에서 언론과 패션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전했다.
199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는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소재기술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전 세계적으로 현대적인 룩과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 플래그쉽 스토어 서울’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전 세계 스톤아일랜드 매장은 브랜드 철학에 따라 하나의 디자인 오브제이자 컬렉션을 담은 케이스로 기획되고 있다. 플래그쉽 스토어 서울 컨셉 또한 ‘짜이헨베크 TM(Zeichenweg TM) 건축 스튜디오’의 창립자인 산업 디자이너 ‘마르크 브뤠(Marc Buhre)’의 영감을 반영했다.
총 3개 층, 284㎡면적의 플래그쉽 스토어 서울은 ‘스톤아일랜드 새도우 프로젝트(STONE ISLAND SHADOW PROJECT)’와 스톤아일랜드의 브랜드 컨셉을 보여주는 비주얼 프리젠테이션 공간의 1층과 주니어 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 구성을 볼 수 있는 2층, 서울도심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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