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TP)가 지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충남TP는 26일 중국 상해펑센경제개발구와 산업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지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중국 시장 진출 협업체계 구축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 교류 및 교환 ▦지역 산업 및 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종언 충남TP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으나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중소·벤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상해펑센경제개발구는 중국의 바이오 의약산업 주요 생산기지이며 이곳에는 코스닥 상장기업 5곳과 하이테크기술기업 및 상해시 인증기업 33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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