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부모님 없이 나홀로 미국 칼즈배드로 떠나 외사친과 일상을 보내는 윤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무사히 외사친 해나의 집을 찾아간 윤후는 첫 인사를 나누고 해나의 가족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해나의 가족은 멀리서 온 윤후를 위해 스테이크를 비롯한 풍성한 메뉴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해나의 엄마는 “배고프지 않냐”고 후에게 물었지만 후는 “지금은 별로 배고프지 않다”며 의외로 사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스테이크를 앞에 두자 끝없이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윤후표 먹방’에 현장에 있는 모두가 엄마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
다음날에도 후의 놀라운 적응력이 빛을 발했다. 출국 전 걱정과 달리, 도착한 다음 날 아침에도 스스로 일어나 등교 준비를 하는 의젓한 모습으로 기특함을 자아냈다. 차인표를 능가하는 폭풍 양치질 모습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아빠 없이 홀로 떠난 미국에서 의젓하게 성장한 윤후의 모습은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나의 외사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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