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안치단은 딸 신지유 양이 그린 그림과 “빛이 나는 눈동자가 있어서, 우리를 보고 지켜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설계 디자인이 되었다.
높이 2m, 너비 1.7m 크기의 오면체 모양으로 내부에는 안치단이 들어가고 ‘Here I stand for you’ 노랫말이 새겨져 있다.
신해철이 생전에 아끼던 노래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기억되길 바라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사 전체를 각인했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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