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측 관계자는 27일 서울경제스타에 “경찰에서 김기수의 명예훼손 피소와 관련해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직 수사가 다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기수의 전 팬클럽 회장 A씨는 김기수로부터 SNS를 통한 공개적 비난을 받았다며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김기수를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지난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댄서킴 캐릭터로 얼굴을 알린 후 현재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전향, 화제의 유튜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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