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지역 특산물인 쌀과 포도 수출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농산물 판촉행사를 벌였다. 상주시는 쌀과 포도가 세계 최고·최대를 자랑하는 쇼핑몰인 두바이 몰에 있는 영국계 프리미엄 유통업체인 웨이트로즈에 입점해 꾸준한 시식행사를 통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도 까르푸, 초이땀 등 60개 현지 매장에 입점 시켜 현지인의 입맛을 돋우며 중동지역에서 붐을 일으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부다비에서 그랜드마트 3호점 개점과 연계해 포도와 곶감 3등 지역 특산품 홍보판촉 행사에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벌이는 등 중동과 아프리카 수출에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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