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태화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태화강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전용면적 31~59㎡ 총 377실 규모로, 지하 4층~지상 5층은 주차장이, 지상 1~3층은 상업시설이, 지상 6층은 부대시설이, 지상 7~35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31㎡ 58실 △59㎡A 232실 △59㎡B 58실 △59㎡C 29실 등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와 2~3인 가구를 위한 아파텔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아파텔 구조가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태화강 아이파크는 태화강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태화강과 마주하고 있는데다 오피스텔도 지상 7층부터 자리잡고 있어 실내에서 태화강의 수려한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태화강 자전거도로, 산책로, 태화강체육공원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비롯해 여의도 공원의 2.3배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심 수변생태공원인 태화강 공원(총 53만 1000㎡)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에는 울산시 노선버스의 80% 가량이 다닐 정도로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고, 강북로, 학성로, 번용교, 태화교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이를 통해 울산 전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단지가 로드샵 중심으로 이뤄진 젊음의 거리(약 700m) 상권 초입에 위치해 있고, 뉴코아 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다양한 문화 및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또한 우정혁신도시 내 약 2만4300㎡ 부지에 신세계백화점이 2022년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 편의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혁신도시, 대기업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 에너지경제연구소 등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 우정혁신도시가 있으며, 현대자동차, 미포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공단 등의 산업단지로 이동이 수월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울산의 1~2인 가구 증가도 관심을 높이고 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자료를 보면 울산시의 1~2인 가구는 20만 7652가구로 5년 전(2010년)에 비해 29.57%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울산 인구가 13.3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특히 울산 1~2인 가구가 울산 전체 가구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이 기간 동안 42.89%에서 49.04%로 6.15%p 증가하며 전국 평균 증가율(5.22%p)을 웃돌고 있다.
태화강 아이파크는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스튜디오타입(원룸형)부터 2~3인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태의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된다. 특히 전체 분양물량의 8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전용면적 59㎡의 경우 거실, 주방, 방 2개, 화장실 2개, 드레스실,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못지 않는 구조로 지어진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0층과 21층 사이에 피난안전층이 마련되며, 지상 6층에는 피트니스, 택배보관실, 우편함, 옥상정원, 관리사무실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주차공간도 지하 4층~지상 5층까지 총 432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어 주차에 불편함을 없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울산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태화강변에 자라잡고 있어 수려한 조망권 확보는 물론 교통 편의 공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울산지역의 1~2인 가구 증가와 주변에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된 브랜드 단지인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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