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 예정인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는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슬(The Marvelous Mrs. Maisel)>이다. 파일럿 시리즈로는 <더 클라임(The Climb)>, <러브 유 모어(Love You More)> 그리고 <씨 오크(Sea Oak)>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들은 <써스데이 나잇 풋볼(Thursday Night Football, TNF)>을 통해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되는 아마존 시리즈의 주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슬> (서비스 시작일: 2017년 11월 29일)은 <길모어 걸스(Gilmore Girls)> 제작자들인 에이미 셔먼팰러디노(Amy Sherman-Palladino)과 그의 남편 대니얼 팰러디노(Daniel Palladino)가 각각 감독과 제작 총괄을 맡았다.
1958년 뉴욕. 미리암 ‘밋지’ 메이슬(레이첼 브로스나한 분)은 완벽한 남편, 두 아이, 어퍼웨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아파트 등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여성이다. 그러나 그녀의 완벽했던 인생이 송두리째 변하게 되었고 밋지는 자신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킬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밋지는 스탠드업 코미디 세계를 접하게 되면서 리버사이드 드라이브에서의 편안한 삶부터 그리니치의 카페와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며 마침내 자니 카슨의 ‘투나잇 쇼’에도 출연하게 된 자신의 모험 같은 일생을 기록한다.
오는 11월 10일부터 공개되는 파일럿 시리즈의 주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더 클라임> (서비스 시작일: 2017년 11월 10일)은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인터넷 유명세를 추구하는 기상천외한 삶의 사무실 직원을 바탕으로 한다. 마크 고든 컴퍼니(The Mark Gordon Company)와 함께 손잡고 크리스 로빈슨(Chris Robinson)이 감독을, 크리스티나 리(Christina Lee)가 쇼 진행 총괄을 맡았다.
<러브 유 모어> (서비스 시작일: 2017년 11월 10일)는 MPK 프로덕션과 워너 브라더스 텔레비전 그리고 아마존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했다.큰 체구를 가진 만큼 너그러운 성품을 지니고, 샤르도네에 대한 사랑도 큰 카렌 베스트(브리짓 에버렛 분)는 종종 남자와 관련된 일에 큰 실수를 저지른다. 하지만 가장 크게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다운 증후군 환자들을 돌보는 그녀의 큰 마음씨다. 그리고 사람들을 사로잡는 카렌의 풍부하고 맑은 목소리 또한 매력적이다.
<씨 오크> (서비스 시작일: 2017년 11월 10일)의 주인공은 러스트벨트 시티의 미혼, 무후하고 온화한 성격의 노동자인 버니 이모이다. 버니는 강도에 의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다. 불만족의 힘으로 인해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그녀는 분노가 가득한 채로 자신이 갖지 못했던 삶을 찾아 나선다. 버니 이모는 ‘씨 오크’라고 불리는 최하층 거주지역에 살고 있는 그녀의 가족인 준-스트리퍼의 조카와 무책임한 조카딸 둘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한편,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들은 남은 10월 및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써스데이 나잇 풋볼>을 통해 NFL 미식축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국 시간 기준): 10월 27일 오전 9시 25분: 볼티모어 레이븐스 -마이애미 돌핀/ 11월 10일 오전 9시 25분: 아리조나 카디널스 -시애틀 시혹스/ 11월 17일 오전 9시 25분: 피츠버그 스틸러스 - 테네시 타이탄스 / 12월 2일 오전 9시 25분: 댈러스 카우보이스 - 워싱턴 레드스킨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