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훈의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윤승훈이 ‘블랙’ 촬영에 합류했다. 현재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윤승훈은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단호박 역이다. 단호박은 레오(김재영 분)와 악연으로 엮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로 극에 빠져서는 안 되는 감초 캐릭터. 윤승훈은 오랜 연기경험을 바탕으로 단호박 역을 100% 소화해내며 ‘블랙’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우 윤승훈은 2002년 영화 ‘품행제로’ 로 데뷔해 16년차 배우다. 영화 ‘똥파리’ ‘포화속으로’ ‘파파’ ‘해무’ ‘거인’ ‘도리화가’ ‘열린사회와 그 적들’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다.
한편 ‘블랙’은 인간의 몸을 빌린 저승사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에서 천계의 룰을 어기게 돼 세상의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이야기. 송승헌, 고아라, 김동준, 김재영, 윤승훈 등이 출연중이다. 매주 토일 오후 10시20분 방송.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