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배우 이하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하늬는 이날 녹화 내내 흥이 가득 담긴 통통 튀는 멘트로 본인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 서장훈과는 의외의 ‘친남매’ 케미를 선보여, 서장훈이 형님들의 질투 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다.
이날 이하늬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 가야금 공연으로 기네스에 도전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하늬는 이번 ‘아는 형님’ 녹화에서도 국악 여신답게 형님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주를 선보여 큰 감동을 안겼다.
이하늬는 녹화 중 즉석으로 김희철에게 가야금 연주법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김희철은 처음에는 어디에 앉아 연주해야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하늬의 친절한 가르침을 받고, 곧바로 혼자 아리랑을 연주하는 데 성공했다. 의외의 재능에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김희철은 갑작스런 칭찬 세례에 얼굴까지 빨개지며 쑥스러움을 표했다.
이하늬의 수제자로 등극한 김희철의 가야금 실력은 오는 10월 28일(토)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서 볼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