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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더 서울어워즈’나문희, 연기 인생 56년 만에 거머쥔 여우주연상 트로피

국민 배우 나문희가 연기 인생 56년 만에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이 캔 스피크>배우 나문희가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27일(금) 개최된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리틀빅픽처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 영화에서 과거 일본군 ‘위안부’였던 민원왕 도깨비 할매 ‘옥분’ 역을 완벽히 소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은 물론 묵직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열연을 펼쳤던 배우 나문희가 오늘 27일(금)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연기 인생 56년 만에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나문희는 다가오는 11월 9일(목) 개최 예정인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도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 본격적인 수상 릴레이에 스타트를 끊었다.



<아이 캔 스피크>에서 나문희는 멈추지 않은 연기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민원왕 도깨비 할매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코믹한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일본군 ‘위안부’의 산증인으로서 미 의회에 참석해 증언을 하는 ‘옥분’의 절실한 진심과 용기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 배우 나문희. 오랜 연기 경력의 내공과 진실된 연기로 휴먼 코미디라는 대중 장르 속 일본군 ‘위안부’ 사안을 진정성 있게 녹여내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320만 관객을 동원,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여우주연상,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전 세대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뭉클한 울림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입증한 <아이 캔 스피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 안방에서도 극장동시 VOD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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