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제 49차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SCM)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실행력 제고를 위해 미 전략자산 순환배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억제방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 장관과 매티스 장관 외에도 정경두 합참의장,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장경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대리가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등 양국 정부와 군의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