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재인 대통령 '촛불시민'에 답변 "지치지 않아야..."

28일 SNS에 메시지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동계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 지도부는 불참했다. / 연합뉴스




지난 2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 광장의 모습 /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의 열망과 기대를 잊지 않겠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이뤄낸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28일 오후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촛불은 위대했다.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다”면서 촛불의 의미를 되새겼다.

문 대통령은 “정치변화를 시민이 주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촛불은 새로웠다. 뜻은 단호했지만 평화적이었다. 이념과 지역과 계층과 세대로 편 가르지 않았다”고 촛불을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통합된 힘이었다”면서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다. 국민과 함께 가야 이룰 수 있는 미래다. 끈질기고 지치지 않아야 도달할 수 있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앞세우고 국민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글을 마무리하며 “촛불의 열망과 기대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