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의 등장에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하던 어머니들은 손태영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라고 칭하며 남편 권상우에게도 호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손태영은 남편이 권상우라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니라며, 그의 미운 행각을 폭로했다. 그 행각인즉슨 그녀가 몸이 안 좋을 때 권상우가 육아를 도와주긴커녕 1박 2일로 놀러 갔고, 그 후 사과 없이 되레 얄밉게 굴었던 것.
이를 들은 어머니들은 “삐칠 만하다!”, “남자들은 뭘 모른다”라고 격하게 손태영의 편을 들며 ‘손태영이 백 점 만점에 백 점’이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태영의 남편 권상우 폭로 현장, 그리고 어머니들의 거침없는 지원사격은 29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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