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8시 3분께 강원 삼척시 사직동 시멘트공장에서 32t 덤프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49)씨가 크게 다쳐 삼척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씨는 적재함에 폐기물 등을 가득 싣고 공장 내 언덕을 오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삼척 지역에는 시간당 23㎜의 호우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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