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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독거노인, 시민으로부터 1:1 후견 받는다

서울시, 치매협회와 후견사업 협약

독거 치매노인-50대 퇴직자 매칭

노인복지 향상·퇴직자 보람 동시 충족

치매 독거노인이 시민으로부터 1:1 후견을 받을 수 있게 된다./연합뉴스




치매 독거노인이 시민으로부터 1:1 후견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한국치매협회와 협약을 맺고 ‘독거 어르신 시민후견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과 시민후견인을 1대1로 연결해주는 것이다. 서로 후견 계약을 맺고 변호사 공증을 한 뒤 생활 지원 및 통장 관리 등을 하게 된다. 이번 후견 사업은 독거 치매 노인과 퇴직자를 연결해주자는 취지에서 나왔다. 50대 이상 은퇴자는 어르신을 돌보며 보람을 찾고, 독거노인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노인 복지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본격적으로 ‘매칭’에 뛰어들었다. 먼저 지난 6월부터 25개 구청을 통해 후견이 필요한 독거노인 117명을 찾았다. 동시에 사회참여 의지가 높은 50대 이상 은퇴자들을 시민후견인으로 뽑았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한국치매협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독거어르신 시민후견인단’ 발대식을 열고 시민후견제 출범을 알린다.

/류승연 인턴기자 syry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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