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노반공사가 완료된 데에 이어 김포한강 신도시∼김포공항역 간 23.67㎞ 김포도시철도 전구간에 레일이 연결되면서 올해말 시험운행을 위한 전기 가압 등 철도 시스템 분야 공사 마무리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현재 83%이며 지난 6월 26일부터 우선 시험구간인 김포한강차량기지∼마산역 간(길이=3.1㎞) 차량검증시험과 시승체험을 시행중에 있다.
이현정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궤도연결공사에 이어 후속 공종인 철도 시스템 분야와 잔여 공정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것”이라며 “전구간 무인자동화 검증시험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해 2018년말 개통에 차질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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