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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무도' 2위

‘썰전’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조사하고 발표한, ‘2017년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이 선호도 6.1%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에는 ‘무한도전’(선호도 4.5%), 공동 3위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4.3%), ‘나는 자연인이다’(4.3%), 5위는 ‘미운 우리 새끼’(4%)가 올랐다.

/사진=JTBC




‘썰전’은 2017년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으며, 7월, 8월, 9월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을 기록했다. ‘한국갤럽’ 측은 “‘썰전’이 작년 말 탄핵·대선 정국을 맞아 예능형 시사 프로그램 최초 3개월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12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선호도 2.7%로 ‘1박 2일 시즌3’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으며 ‘한끼줍쇼’는 선호도 1.2%로 16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는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 달리,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2017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이다. 표본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했으며,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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