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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 운영

서울 양천구가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을 위한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양천구보건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선천성 기형예방 및 임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임신 전 건강관리 등에 대해 교육을 한다. 또 임신준비를 위해 임신 전 예비부모의 가족력·음주습관 등 건강 평가 설문도 진행하고, 선천성 기형 예방을 위해 임신 준비 중인 남녀 모두에게는 엽산제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는 사전 예약 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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