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포항동빈내항 상업용지가 속속 낙찰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지난 25일, 26일 진행된 포항 동빈내항 해도 수변유원지 상업용지의 2차분양분 입찰에서 5개 필지 중 3개 필지가 낙찰됨에 따라 11월 6일(월)경 잔여필지 C1, C2의 재입찰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낙찰된 토지는 D1블록과 D3블록 543-6, 543-7로 총 3개 필지, 4,996㎡이다.
이번에 재입찰이 진행되는 토지는 C1블록(5,187㎡)와 C2블록(2,825㎡)으로 판매, 관광휴게, 운동, 위락시설 용지이다.
C1, C2블록의 재입찰은 LH청약센터에서 인터넷 청약방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낙찰시 대금납부는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중도금 및 잔금 90%는 5년 무이자 조건으로 매 6개월 단위 10회 균등분할 납부한다.
LH의 분양관계자는 “ 지난 6월 D2, D3블록을 성황리 분양 마감하고, 2차 분양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포항동빈내항 상업용지가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며, “포항뿐 아니라 대구, 광주, 부산, 울산, 서울에서까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동빈내항으로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포항 동빈내항의 관광인프라가 속속 갖추어지고 있음에 따르며, 상업시설 분양이 끝나고 상가가 속속 들어서면 대한민국에서 볼 수 없었던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X 포항직결노선으로 서울 수도권에서 2시간대에 도착, 대구포항 고속도로, 울산포항고속도로 등으로 전국이 빠르게 통하는 동빈내항은, 형산강-동빈내항-영일만으로 이어지는 크루즈 관광코스와 인근 호텔 건립 등 세계적인 휴양도시로서의 기반 인프라구축으로 국내외 관광객 2천만명 방문을 예상, 연1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항 동빈내항 상업용지에 관한 분양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