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원사 코카콜라는 31일 “‘무한도전’ 팀과 배우 겸 가수 수지, 피겨스케이팅 선수 유영이 오는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첫 성화 봉송에 참여 한다”고 밝혔다.
먼저 유영은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인 김연아과 그리스에서 가지고 온 불꽃을 옮겨 받아 스타트를 끊게 되는 것. 유영은 지난 2016년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부문에서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우며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
이어 유재석이 성화를 넘겨받는다. 유재석은 지난 4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성화 봉송 주자가 되기 위한 게임에서 승리를 거두며 주자로 추천 받았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이 릴레이를 진행하며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일반 주자들과 성화 불꽃을 운반한다. 수지도 첫날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또한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차두리와 축구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기적적으로 깨어난 ‘기적의 사나이’ 신영록은 11월 4일 부산에서 그룹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