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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Curated 11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 ...임병근, 이해준, 윤소호 출연

청춘의 추억을 소환하는 감성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가 더 깊어진 감성으로 오는 11월 18일(토)부터 2018년 1월 14일(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는 뮤지컬 <인터뷰>, <스모크>를 제작한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인터뷰>, <스모크>는 오직 입소문만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평단과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7일,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인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는 누구나 하나쯤은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을 청춘의 빛나는 기억에 관해 이야기한다. 1992년 11월, 청량리발 해운대행 기차에서 우연히 알게 된 ‘청’과 ‘영덕’은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 때문에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해운대 밤바다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두 사람에게 낯선 할머니와 고등학생이 다가오고, 이들의 등장으로 ‘청’과 ‘영덕’의 관계는 더욱 특별해진다. 전작 <인터뷰>, <스모크>를 통해 공연계 최고의 콤비로 인정받은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은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로 다시 의기투합해 또 하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탄생을 알린다.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는 지난 무대에서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배우와 새로운 배우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은다. 일출을 찍기 위해 바다를 찾아온 ‘청’ 역에는 뮤지컬 <시라노>, <인터뷰>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배우 임병근과 훈훈한 외모와 탁월한 가창력은 물론, ‘젊음의 푸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윤소호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또한, 뮤지컬 <알타보이즈>,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이해준이 트라이아웃 공연에 이어 또다시 ‘청’ 역으로 함께한다. 젊음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영덕’ 역은 지난 공연에서 캐릭터 싱크로율 100%라는 호평을 끌어낸 배우 송영미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신예 조가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록키호러쇼> 등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전예지가 연기한다.

흔들리고 불안한 청춘의 한낮에서 갑자기 찾아온 사랑은 ‘청’과 ‘영덕’에게 설렘과 낭만을 선물한다.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는 젊음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 가는 두 청춘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또한, ‘청’과 ‘영덕’의 주변을 맴도는 또 다른 인물 ‘가이드’와 ‘빈’을 통해 ‘인생’이라는 커다란 여행이 남긴 흔적,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과거로의 회기를 알리는 작품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처럼, 90년대 기차역, 바닷가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공감의 정서와 아련한 감성을 전한다. 낡은 서랍 속에서 잠시 잊었던 기억을 꺼내보듯, 관객들은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를 관람하며 인생의 고단함을 견뎌내는 각자의 소중한 기억을 들춰볼 수 있다.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는 오는 11월 3일(금) 오후 2시에 인터파크를 비롯한 온라인 예매처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하며, 제작투자한 하나카드 하나컬처를 통해 예매 시 하나머니 적립 등 추가 혜택도 부여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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