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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1박2일' 출연 당시 그가 꿈꾼 미래 "브래드피트와 영화 촬영, 돈 벌어서 한 턱 낼게"

故 김주혁, ‘1박2일’ 출연 당시 그가 꿈꾼 미래 “브래드피트와 영화 촬영, 돈 벌어서 한 턱 낼게”




故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중이 애도를 표하는 가운데 그의 1박2일 출연 당시 ‘10년후’ 계획이 재조명 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1박2일 시즌3’ 출연 당시 김주혁은 “10년 후 환갑을 맞은” 미래를 가정해 멤버들에게 많은 덕담을 들었다.

이어 김주혁 또한 “프콘이는 근심 걱정 그만 하고 뭘 하든 해봐라, 준영이는 나이 좀 들었으니 평범하게 살고” 등 10년 후 미래를 가정해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이어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며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 했고 셋째는 임신중”이라고 말해 당시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브래드피트와 영화 동반 촬영을 했다. 돈 벌어서 한턱 내마” 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구탱이형 환갑 기념으로 방송하길 바랐는데”,“이렇게 가는 게 어딨어요”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1박2일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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