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봉근-이재만 체포 ‘문고리 3인방’, 박지원 “이제 우병우-MB 순”

안봉근-이재만 체포 ‘문고리 3인방’, 박지원 “이제 우병우-MB 순”




검찰이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안봉근 전 대통령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대통령총무비서관을 국가정보원(국정원)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MB순”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헌재, 대법, 감사원, 법무부, 법제처 종합국감을 앞두고 낭보다”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박 전 대표는 “문고리권력 3인방 중 편하게 국회위증죄로 재판받던 이재만, 안봉근이 긴급체포 되었다는 속보다”라며 “이제 우병우 전 민정수석, MB(이명박 전 대통령) 순”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날 박근혜 정부 청와대 관계자들이 국정원 간부로부터 돈을 상납받은 혐의를 수사하면서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매년 국정원 특활비 중 10억 원을 청와대에게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검찰은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이 받은 돈을 다시 ‘윗선’에게 전달했는지에 대한 여부와 자금의 사용처를 추적 중이다.

[사진=박지원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